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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턴2

격돌 32비트 게임의 시대 20세기말 "플레이스테이션 VS 세턴" 제가 중학교인 시절에 32비트 3D 게임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오락실에는 철권과 버츄어 파이터 등의 게임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지금 보면 허접한 그래픽이었지만 당시에는 상당한 고퀄의 3D 게임이었고 가정용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그리고 세가의 세턴이 등장하면서 오락실의 고사양 3D 게임을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초기 출시 가격이 80만원에 육박하면서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S 출력단자를 제외하거나 대량 생산으로 가격이 낮아지면서 보급이 확대되었습니다. 제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했던 금액은 정확히 42만원이었습니다. 당시에 인터넷으로도 가격비교도 할 수 없던 시절이었고 중학생의 용돈으로는 구매하기 어려웠죠. (.. 2023. 11. 15.
세가의 탄생 역사적 특징 대표 타이틀 그리고 쇠퇴 혹시 세가를 아시나요? 제가 어렸을 때는 상당히 유명한 게임기 및 게임 제작사였습니다. 대표 타이틀로 소닉이 있는데 제가 어릴적에 많이 했던 게임입니다. 동료 테일과 악당 너클을 물리치는 게임이었고 상당히 빨리 달리는 고슴도치 소닉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사실 소닉은 슈퍼알라딘보이(메가드라이브) 타이틀이었고 그 이전에는 알라딘보이라는 게임기가 제가 처음 접한 SEGA의 게임기였습니다. 알렉스키드라는 게임도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당시에는 삼성에서 세가의 알리딘보이를 수입했었고, 대우가 제믹스를 현대가 컴보이(닌텐도)를 수입했었습니다. 이후 세가세턴 그리고 드림캐스트까지 유명한 게임기를 많이 쏟아냈지만 2000천년대 이후 하드웨어는 사라지고 유명한 타이틀도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SEGA의 최대 전성기는 세가..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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