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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삼척 덕항산 대금굴, 환선굴 방문후기, 사전예약

by 별찌파파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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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 다녀온 대금굴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실 미리 포스팅했어야 했지만 게으른 탓에 늦여름 포스팅을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작년 환선굴은 다녀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대금굴을 방문해 봤습니다. 대금굴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예약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의외로 인기가 좋으니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http://daegeumgul.co.kr/dgg/homepage/

네비는 환선굴이나 대금굴 아무것이나 찍고 오시면 됩니다. 주차장 및 입구까지 동일하며 들어가서 갈라집니다.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니 이른 시간에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입장 후 조금 걸어야 합니다. 환선굴이나 대금굴이나 똑같이 이 길을 걸어가야 하고 대금굴은 가다가 좌측 천을 건너는 다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따로 가시면 됩니다. 

조금 걷다 보면 대금굴로 향하는 나무 다리가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됩니다.

대금굴 가는 길입니다. 지붕에 곡 박쥐를 닮았네요.

다리 위에서 보면 시원하게 흐르는 개울을 보실 수 있는데 걷는 동안 계속 옆에서 졸졸졸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흐른답니다. 들어가 볼 순 없지만 상당히 시원한 물일 것 같네요. 아무래도 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라 그럴 것입니다.

대금굴은 걸어서 약 10분정도 소요되는데,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좋은 풍광을 보면서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한답니다.

중간중간 표지판이 보이니 따라서 가면 문제 없답니다. 사실 대금굴 입구라기보다는 모노레일을 타는 곳까지 가는 길이랍니다.

가는 길이 산책로 처럼 잘 되어있습니다.

가다 보면 우측에 모노레일이 보이는데 저기서 타는 게 아니라 그냥 모형 모노레일이랍니다. 사진 찍거나 하고 싶은 분들은 건너가서 사진 찍을 수 있답니다.

거의 도착하면 마지막 표지판이보입니다. 

가을 초입에 흐르는 계속은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정말 예쁘게 잘 나오네요.

아마 덕항산 정상일듯 한데,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이었네요. 이곳에 환선굴과 대금굴과 같은 아주 큰 동굴이 2개나 있다니 대단합니다.

모노레일 타는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예약 정보를 확인하고 표를 받습니다.

우리는 사전에 10시 입장을 예약했고, 이곳까지 일찍 오느라 아침부터 고생한 게 생각나네요.

모노레일을 타면 위와 같은 라디오와 이어폰을 나눠주는데, 대금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잡음이 좀 심해서 자세하게 듣는 데는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음질을 위해서 그냥 유선으로 제공하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길입니다. 환선굴의 모노레일 경치도 좋았지만 대금굴 모노레일의 경치도 정말 좋은 것 같았습니다. 

아래를 보니 산책로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저런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라오면서 보던 계곡도 계속 같이 보이네요. 아마 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이뤄진 계곡이 맞을 듯합니다.

거의 도착하면 동굴 같은 것이 보입니다. 저 굴로 모노레일이 들어갑니다.

산 정상은 아니고 중턱쯤에 위치한 동굴이랍니다. 사실 본격적인 동굴은 아니고 입구 부분은 인공적으로 만든 동굴이랍니다.

동굴에 들어서면 은하철도 999 노래가 나오고 도착합니다. 여기서부턴 사진이 금지되어 있어서 찍지를 못했지만 환선굴에 버금가는 정도의 멋진 동굴이었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 멋진 동굴을 사진에 담아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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