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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니 A7C + 1635G 서울 출사 사진

by 별찌파파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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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구매한 소니 광각 렌즈 1635G와 A7C를 들고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개봉기는 아래 참고하세요.

https://starpapa.tistory.com/89

 

소니 미러리스 렌즈 1635G, SELP1635G, 광각렌즈, 여행용 광각줌렌즈 개봉기

올해 캐논에서 소니로 넘어오면서 많은 렌즈를 구매했지만 정작 광각렌즈가 없어서 1635G 렌즈를 구매했습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었다면 1635GM을 구매했겠지만, 다소 조리개가 아쉬운 1635G를 구매

starpapa.tistory.com

 

소니의 1635G는 캐논 시절에 17-40L 렌즈와 같은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캐논시절 1635L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1740L을 구매했었는데요. 나름 쨍한 느낌의 사진들이 기억에 남고 질 좋은 많은 사진들을 남겨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렴한 광각렌즈 치고는 가성비가 아주 좋았던 렌즈로 기억되는데요. 소니도 상위의 1635GM이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무거워서 저는 또다시 1635G를 구매했는데요. 사진 품질이 어떤지 궁금해서 서울 갈 일이 있어서 가지고 가봤습니다. 

 

서울 동대문입니다. 광각렌즈라 시원시원하게 표현을 해줍니다. 화질도 만족스럽네요. 그래도 G렌즈라 화질이 좋은 것 같습니다.

흥인지문 공원입니다. 가을하늘이 푸르르게 잘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 빠진 필름사진 느낌보다는 쨍한 사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여행 풍경용으로는 1635G는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들과 같이 가는 여행사진이라면 50미리나 85미리 단렌즈 하나만 더 챙기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리개가 F4 아웃포커싱이 안될 것 같지만 35미리 구간에서는 충분한 아웃포커싱을 자랑합니다. 조리개 2.8을 초과하는 렌즈들은 거들떠보지 않았는데 이제부턴 렌즈 선택의 폭을 좀 넓혀야 할 것 같습니다. 

광각렌즈는 사진 찍는 재미를 한층 더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침 제가 찾은 대학로는 축제라서 차량 통제도 하고 많은 학생들과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렌즈 중 가장 광각렌즈는 시그마 24-70이었는데 24미리 구간으로 이런 사진은 찍을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색감도 마음데 드네요, 앞으로 자주 들고나갈 것 같은 렌즈입니다. 1635G와 50미리를 가장 많이 챙기고 나갈 것 같습니다. 물론 귀찮음에 시계륵도 자주 챙기겠지요.

 

약간만 보정하면 아주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을 하늘과 빌딩의 창문을 아주 시원스럽게 표현합니다.

서울하늘을 아주 예쁘게 잘 표현하는 렌즈인것 같습니다. 아직 이 렌즈를 들고 여행다운 여행을 하지 않았는데 여행 시에는 무조건 챙겨야 할 렌즈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내어 종로까지 걸어가보았습니다. 문구점이 많이 있는 골목인데 신기한 문구가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어릴 때 자주 먹던 달고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건강 걱정은 하지 않고 여러 개를 사 먹었네요. 가끔 먹는 것이니 나쁘진 않겠지요.

PZ(파워줌) 렌즈라 그런지 피사체 잡는 속도가 아주 탁월합니다. 제가 가진 렌즈 중에 가장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1635GM은 써보지 않았지만 1635G로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다시 동대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 다음 사진 좀 찍다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직 가을이라 여행할 곳이 많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본격적인 여행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렌즈핑계 삼아 가족들과 국내 여행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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