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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산 소리울 도서관 방문후기, 악기 박물관, 악기 체험,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도서관

by 별찌파파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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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오산에 있는 소리울 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소리울 도서관은 오산 원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도 이 도서관은 코로나 이전에 왔다가 코로나 이후에는 처음 방문하네요. 오산 시민이라면 자주 왔겠지만 집과 거리도 있고 하니 자주 오진 않게 되네요. 하지만 한 번 오면 꼭 자주 와야지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오산 소리울 도서관 지상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지상에도 있고, 조금 더 가면 지하 주차장도 있는데 지상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연결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주말이지만 한산한 편이랍니다.

지상 주차장에서 보이는 소리울 도서관입니다. 하지만 지상으로는 입장할 수 없고 옆에 계단으로 이동하여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지하 주차장은 층이동 없이 바로 입장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지하라고 하더라도 지상이기 때문에 밖이 보입니다. 음악 도서관이기 때문에 도서관 앞 작은 공원에는 악기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제법 많습니다.

소리울 도서관에 입장합니다. 이곳은 지하의 경우에는 악기를 만저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지상 1층의 경우에는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악기도 대여가능합니다.

이곳의 장점은 평소 만져보기 힘든 없는 악기들을 만져볼 수 있고 연주도 해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타악기 현악기 등이 모두 전시되어있고 앞에는 연주 관련 동영상이 플레이되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많은 악기들이 전시되어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한국의 타악기와 현악기들입니다. 올라가지 않고 간단한 연주 등은 가능하답니다.

일부 악기들은 연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연주가 불가능한 악기부터 모든 악기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서 소리를 들어보고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하프가 전시되어있는데, 마찬가지로 연주가 가능합니다. 물론 하프를 평소에 잘 연주하시는 분들이 잘 없기 때문에 소리 정도를 내보는 체험에 그칩니다.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콘트라베이스까지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바이올린은 너무 많은 연주를 해서인지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악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실로폰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아주 맑은 소리를 내고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악기는 우리나라 악기 운라를 닮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코디언도 전시가 되어있었지만 들수 없기 때문에 연주는 불가능했습니다. 아코디언은 들고 연주해야 하니 체험을 해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좌측에 보이는 단모라는 악기는 손으로 두드리는 악기인데 너무 신기한 소리가 나서 기억에 남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핸드벨은 종마다 다른 소리를 내는데 아주 맑은 소리로 연주가 가능했습니다. 핸드벨의 경우에는 캐럴연주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전자 드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 드럼자체가 상당히 시끄럽기 때문에 헤드셋을 착용하고 연주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소리울 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펌프와 비슷한 게임인데, 손가락으로 리듬에 맞춰서 눌러주는 게임입니다. 아이들의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곳은 헤드폰을 쓰고 댄스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 앞에 X-BOX가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댄싱 위드 더 소리울이라고 되어있는데, 맞춤제작 같지는 않고 로고를 넣을 수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 아들도 요즘 피아노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오산 소리울 도서관에 와서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보니 실력이 많이 는 것 같았습니다. 기회를 봐서 디지털 피아노를 하나 사줘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산 방문할 일이 계시다면 소리울 도서관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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