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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태안 드르니항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방문

by 별찌파파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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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여행 중에 드르니항이라는 곳에 방문하여 해상 인도교를 건너간 체험을 했었습니다. 인도교는 안면도 대하촌으로 가서 건너가도 되고 드르니항으로 가서 건너가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르니항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드르니항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차가 용이합니다. 반면 반대쪽인 안면도 대하촌은 어시장이 있고 상점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부족하였습니다. 하지만 평일은 괜찮을 것 같네요. 확실히 다리의 이름이 대해랑 꽃게랑 다리인지 안 나와있지만 안면도 해상 인도교라고 검색하시거나 태안 드르니항으로 네비를 설정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드르니항에서 처다본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입니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인도교 자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그렇게 보였던 것입니다.

주차를 해놓고 인도교로 걸어갑니다. 드르니항은 작은 어항이기 때문에 상당히 한적합니다.

인도교 가는 길입니다. 아마도 안면도 내항으로 들어가는 배들이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다리를 높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안면도 해상 인도교는 2014년 12월 31일에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10년 정도 되었으니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 다리 개통 이전에는 페리를 이용해야 했던 교통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인도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제적인 수단이 되고 있고, 특히 다리 위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같이 있어서 자연경관을 즐기며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높이가 제법 있지만 계단으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도록 되어있답니다.

멀리 안면도 대하촌이 보입니다. 확실히 드르니항 보다는 번화해있는 모습입니다. 쭉 뻗은 다리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점점 올라가는 중입니다. 자세히 보면 반대쪽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다리로 올라가거나 섬으로 내려가도록 되어있답니다.

인도교 상부입니다. 높이가 상당하며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분리되어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배모양으로 된 구조물이 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아이와 여유롭게 건너가면서 경치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 건너는 다리치고는 상당한 규모로 보입니다. 멋진하늘과 바다 사이에 뻗은 다리라 그런지 인상 깊습니다.

드르니항 전체가 보입니다. 반대쪽 안면도 대하촌에 비해서 한적합니다.

인도교 밑쪽으로 작은 어선들이 다닙니다. 인도교가 이렇게 높다는 건 작은 어선 외에도 상당히 큰 배들도 다니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안면도 쪽 백사장이 보이네요.

높은 인도교에서 내려다보니 배들이 아주 작아 보입니다.

 

거의 다 건너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건너편은 많은 건물들이 보입니다. 실제로 많은 상점과 어시장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해산물을 사러 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건너온 후에 안면도 쪽에서 드르니항 쪽으로 쳐다본 모습입니다. 건너는데 대략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조금 더운 때라 걷기가 힘들었는데, 요즘 같은 선선할 때 건넌다면 좋을 것 같네요.

안면도 쪽에는 대하모양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반대쪽은 번화가라 커피도 마시고 구경도 하면서 쉬다가 다시 드르니항으로 넘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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