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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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초에 청양에서 진행한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방문후기를 포스팅합니다. 이날은 태안반도 여행을 하고 돌아오던 중에 청양 근처 애드벌룬이 떠있는 것을 보고 가보았습니다.

 

우선 청양 고추축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청양고추축제(Chungyang Red Pepper Festival)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고추인 청양고추를 기리고 축하하는 이벤트입니다. 이 축제는 지역의 농산물과 문화를 소개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엔터테인먼트을 제공하는 행사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역의 중요한 축제 중 하나입니다.
주요 행사 및 활동:
고추 체험: 청양고추의 수확과 가공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고추 농가에서 신선한 고추를 구매하거나 즐길 수 있습니다.음식 축제: 청양고추를 사용한 다양한 음식과 요리 대회가 열리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매운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문화 행사: 전통 음악, 무용, 공연, 패러드 및 가요 공연과 같은 문화적인 행사가 진행됩니다.체험 활동: 고추 주스 만들기, 청양고추 소스 만들기, 고추마요네즈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고추 가공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장터: 지역 특산품과 고추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고추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불꽃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특별한 불꽃놀이가 밤에 열립니다.
청양고추축제는 지역 사회와 문화를 지원하고, 관광객에게 지역 특산물과 음식을 경험하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축제는 가족, 친구, 식도락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흥미로운 행사 중 하나입니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에드벌룬 덕에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화축제가 열린 장소는 백세건강공원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이 축제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오후라서 축제 마지막 분위기였지만 아직 주차된 차들을 보니 열기가 식지는 않았습니다.

행사장 무대도 보이고 열심히 음악을 연주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보물찾기 체험장도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행사 종료를 위해서 정리 중인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했었습니다.

청양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장도 있었습니다. 

종합 안내소입니다.

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의 각 판매존과 체험존 쉼터존이 소개된 안내판입니다.

축제장 안에는 세계 고추, 구기자 전시회장이 있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전시장 안에는 여러 나라의 고추와 구기자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각 국가의 고추, 구기자의 설명과 맵기 정도가 잘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맵기로 유명한 하바네로 고추도 보입니다.

또한 국내 구기자 창작품 및 수상작이 전시된 부스도 있었습니다.

아마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가 아닌가 싶습니다.

축제장을 돌아다니다가 태양열을 이용하여 계란을 삶는 곳이 있었는데, 친절하게 잘 삼긴 계란을 제 아들에게 하나 주셨네요. 불 없이 태양열로 계란을 삶는 다니 신기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존이 많아서 좋습니다. 아들이 열심히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