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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2

혹시 나도 공황장애? 공황장애 증상과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 2년 전 회사에서 주관하는 시험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매주 주말은 시험공부로 개인적인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기를 몇 달이 지나니 어느 순간 공황장애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사실 시험이 원인이라고 하기 힘들지만 나는 문제없다고 생각했지만 공황장애가 왔습니다. 처음 공황장애가 오던 날 패닉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오로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야지만 해결이 될 것 같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리고 심한 몸의 떨림, 식은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막연한 공포심... 저는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어서 바로 응급실로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응급실로 뛰어가는 동안 호전되어 응급실은 가지 않고 가정의학과로 가서 호르몬, 피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했었고 공황장애라는 .. 2023. 10. 20.
가을 어디선가 달콤한 설탕 냄새가 나시나요? 계수나무의 단풍 냄새 요즘 날씨가 좋아 산책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회사에서도 점심을 먹고 산책하고 퇴근하고 저녁 먹고 산책을 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도 기억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걷다 보면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바람을 타고 코에 스칩니다. 어디선가 달콤한 음식을 만드는 것이었구나 생각했는데, 걷다 보면 항상 냄새가 나는 곳에서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에는 나지 않았지요. 저는 어떤 식물에서 나는 것이구나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계수나무가 있었습니다. 노랗게 물든 계수나뭇잎을 주워 코를 가져다 놓으니 설탕냄새가 나더군요. 지금까지의 궁금증이 한 번에 풀렸습니다. 주위 동료들에게도 나뭇잎을 주워 알려주니 모두들 깜짝 놀라네요. 정말이지 설탕 향기와 똑같답니다.계수나무 (katsura)계수나무(제비나무, .. 2023. 10. 19.
소니 미러리스 렌즈 1635G, SELP1635G, 광각렌즈, 여행용 광각줌렌즈 개봉기 올해 캐논에서 소니로 넘어오면서 많은 렌즈를 구매했지만 정작 광각렌즈가 없어서 1635G 렌즈를 구매했습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었다면 1635GM을 구매했겠지만, 다소 조리개가 아쉬운 1635G를 구매했답니다. 그래도 GM보다는 화질이 좋고 가벼우니 위안 삼으려고 합니다. 사실 광각렌즈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여행인데, 탐론 28-200과 많이 고민하다가 1635G를 구매했네요. 탐론 28-200은 광각부터 망원까지 한방에 모두 해결이 되는 렌즈이지만 네이티브 렌즈보다는 화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부분과 광각 영역 28mm가 다소 아쉬운 점 그리고 가변 조리개라는 점 때문에 소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28-200은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픈마켓 세일과 쿠폰 그리고 카드할인 등을 이용해서.. 2023. 10. 18.
왕배푸른숲도서관 - 화성시도서관 주말을 맞이하여 집 근처에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왕배 푸른 숲도서관입니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어린아이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 책들은 1층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집 근처에 괜찮은 도서관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이 도서관은 주차장이 아주 넓은 편인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확실히 새로운 시설이라 그런지 깔끔합니다. 책검색도 쉽게 되어있고 바로바로 업데이트도 되어있는 것 같네요. 중간중간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주말 이른시간이지만 벌써 방문해서 책을 읽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책을 읽고 싶긴 한데 코시국이라 대여만 해가려고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일찍 와서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쉬면서..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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