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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왕배푸른숲도서관 - 화성시도서관

by 별찌파파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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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집 근처에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왕배 푸른 숲도서관입니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어린아이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 책들은 1층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집 근처에 괜찮은 도서관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이 도서관은 주차장이 아주 넓은 편인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확실히 새로운 시설이라 그런지 깔끔합니다. 책검색도 쉽게 되어있고 바로바로 업데이트도 되어있는 것 같네요. 중간중간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주말 이른시간이지만 벌써 방문해서 책을 읽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책을 읽고 싶긴 한데 코시국이라 대여만 해가려고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일찍 와서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쉬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넓은 평상 같은 곳에 앉아서 책을 읽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신기하게 생긴 의자가 있는데 여기 옹기종기 앉아서 책을 읽는 아이들을 보니 귀엽네요.

확실히 아직까지는 책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책장에 책이 곧 다 채워지겠지요.

왕배푸른숲도서관에는 신기한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마치 카페 같은 분위기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중간 자리는 착석 금지네요.

집 근처에 이 정도 규모의 도서관이 들어온 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서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요즘은 코로나라 도서관에서 읽지 않고 대여를 많이 하는데 여러 사람이 읽은 책이라 대여하기가 찝찝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이곳에는 책 소독기가 있어서 여러 권을 한 번에 소독할 수 있습니다. 

안에서 책들이 소독이 되고 있습니다. 바람과 살균 등으로 강력하게 살균을 합니다. 이 정도면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책벌레까지 다 죽겠네요.

책 소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0초입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좀 기다려야겠지만 제법 빠른 시간 내에 소독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옥상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우선 개방이 되어있네요. 아침햇살이 좀 눈부시긴 하지만 상쾌한 공기 마시면서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낮에는 그늘막을 펼치는지 모르겠네요.

바로 앞 왕배초등학교가 보입니다. 우리아이도 하교 길에 스스로 책을 빌릴 수 있는 나이가 곧 되겠지요.

가을이라 그런지 바로 앞에 왕배산에도 단풍이 제법 들었습니다.

파란 하늘이라 사진을 계속해서 찍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앞에 무대같은 것이 있는데, 행사 때 사용하려나 봅니다. 나중에 코로나가 사라지고 나면 이곳도 많은 행사를 하겠지요.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지 아무도 없네요. 그날막이 펼쳐지면 커피 한 잔 들고 책 읽기 좋은 곳 같네요.

여유가 되면 시간을 내어 도서관에 와서 책도 빌리고 여유롭게 책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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